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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훈제공장 이번주 중 사업승인 확정예송 박천곤 회장 “차질없이 추진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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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등 50억원이 투자되는 송어훈제가공공장 신설사업이 이번주 중 사업승인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예송영농조합법인(회장 박천곤·하동면 옥동송어장 대표)에 따르면 지역경기 활성화와 송어의 새로운 판로 확보를 위해 영월읍 팔괴농공단지(영월동강테크노빌리지)내 7914㎡ 면적의 사업부지를 매입하고 현재 사업승인 절차를 거치고 있다.
송어훈제가공공장은 해양수산부에서 내수면가공공장 설치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와 내년 2년간 국비 25억원, 지방비 15억원, 자부담 10억원 등 총 50억원이 투자된다.
예송 박천곤 회장은 “현재 사업승인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라며 “그동안 내부적으로 약간의 갈등이 있긴 했지만 현재는 모두 해결됐고 사업대상지와 대상자가 바뀌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회장은 “평창에 있는 가공공장은 시험용으로 운영했던 것으로 영월공장이 완공되면 통합할 계획”이라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내 송어양식업의 한 관계자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일부 이사들의 문제가 발생해 이를 바로잡는 과정에서 갈등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지난 8월27일 총회에서 대부분의 회원들이 박회장을 신임회장으로 강력하게 추천했고 현재 박회장을 중심으로 집행부를 구성하는 등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대상자 선정과정에 있는데 6일 확인해본 결과 해수부와 강원도에서 사업승인이 났고 다음주 중 사업승인 공문이 영월군에 도착할 것”이라며 “향후 세부실시설계를 마치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예정대로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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