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강사진박물관 2만번째 관람객인 포항에서 온 최동현씨 가족이 신승엽 영월부군수(사진 왼쪽 첫 번째)로부터 축하를 받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영월군 공립 동강사진박물관이 점차 관내 대표적 문화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동강사진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올해 관람객 수가 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1만1800명보다 70%인 8200명이 늘어난 것으며 지난해 총관람객수 1만4926명을 크게 앞서는 것이다.
동강사진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수가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동강사진박물관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영월의 대표적인 문화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동강사진축제가 해마다 발전하고 있고 년중 지속적으로 기획전을 개최하면서 언제라도 수준높은 사진을 관람한 수 있는 장점이 알려지고 있는 것이 관람객 증가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동강사진박물관은 영월군이 지난 2001년 9월 국내 최초의 사진 마을 조성을 선포한 이후 2003년 12월 국내 사진문화의 거점이자 상징이될 동강사진박물관 착공에 나서 2005년 7월 개관했다.<최홍식> |
| <저작권자 © 영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