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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강과 수려한 산악에서 펼쳐지는 제2회 동강250리 울트라마라톤대회가 오는 10월 6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신청 한달 보름 만에 전국에서 93명의 선수들이 접수를 마쳤다.
또 신청자 중 92명이 서울과 경기, 대구, 충북 등 외지 선수들로 조직위는 남은 두 달 동안 원활한 접수 및 준비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동강250리울트라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희)가 주최하고 영월군과 영월군육상연합회의 후원으로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KUMF) 감독 아래 100㎞ 단일 종목으로 치러진다.
대회 코스는 영월읍 청령포 유원지를 출발해 소나기재와 배일치재를 거쳐 주천면 판운리∼수주면 요선정∼주천 도천리∼주천사거리∼서면 책박물관∼북면 원동재와 마차리∼봉래산∼영월읍 삼옥리와 덕포사거리∼하송사거리 등 아름다운 동·서강을 끼고 달리는 코스로 짜여져 있다.
참가자격은 대회 한달 전 까지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자로 만 20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선수들은 대회 당일 오전 6시 청령포 유원지를 출발해 오후 10시까지 16시간 내에 250리를 완주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동강울트라조직위원회 홈페이지(http://www.donggangultra.com)나 김영희(011-367-4489), 김형대(016-372-6969)로 하면 된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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