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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쌍태아 출산, 장려금 600만원 지급남면 연당리 딸만 5명 배종식씨 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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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출산에 따른 사회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영월에서 5명의 딸을 둔 40대 부부가 다시 남녀 쌍태아를 출산,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남면 연당2리에 살고 있는 배종식(48)·권윤섭(42)부부로 슬하에 딸만 5명이 있음에도 지난 3일 오후 2시 40분과 44분 차례로 자연 분만을 통해 건강한 쌍태아를 얻었다.
이에 영월군보건소는 넷째아 이상은 300만원씩 지급하는 영월군 출산·입양에 관한 장려금 지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 부부에게 출산 장려금 600만원을 지급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또 남면사무소 오부영 면장은 최근 배씨 부부를 방문, 격려와 함께 아기 앨범을 전달하는 등 주위로부터 축하와 격려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배종식씨는 "딸과 아들을 동시에 얻어서 매우 기쁘다"며 "잘 키워서 사회의 밀알이 되는 사람으로 키워 내겠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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