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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시스타 리조트를 절대 포기하지 말아주십시요!동강시스타노동조합 탄원서 전문
동강시스타  |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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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29  13: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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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광지역을 살리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처절한 몸부림의 산물이며, 영월지역 최대 현안인 동강시스타 리조트인 폐광지역대체산업을 절대 포기하지 말아주십시요!!
  국내 석탄산업은 낙후한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데 막대한 기여를 하였지만 1980년대 경제성을 이유로 정부는 일방적인 석탄산업합리화정책을 발표하였고 이로 인해 폐광 할 수밖에 없었던 광산지역은 급격히 유령도시로 몰락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참여정부인 노무현대통령 시절 지역주민들은 지역최대현안임을 내세워 참여정부에서는 이를 받아들여 지난 2006년 5월 동강시스타 설립과 함께 지역경기회생의 시발점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지역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되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참여정부 때 출발을 하였지만, 이후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정권은 무능한 낙하산 인사만 내려 보냈으며, 주주단(산자부 산하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 강원도, 영월군) 또한 부족한 공사비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해있는 동강시스타를 방치하며 무대책으로 일관 하였습니다.
  또한, 2017년 1월 박근혜 정권 말기에 자산(800억)이 부채(450억)보다 많은 회사를 과거 정권에서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듯 지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낙하산 인사를 내려보내 회생법원에 기업회생신청을 하고 말았습니다.

  과연 동강시스타 회사의 유동성 위기와 기업회생신청에 가기까지 주체는 과연 누구입니까?
  총사업비 1,538억이었으나 1,089억만을 투자하고 450억의 부족한 공사비를 은행대출과 무리한 분양으로 해결하려했던 주주단의 절대적인 정책 오류이며, 폐광지역대체산업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을 빛 더미 속에서 추진하려했던 자체가 과거 정권의 실패한 정책이며, 정책의 실패가 어떻게 국민들에게 피해가 오는지에 대하여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주단은 부족사업비 450억을 추가 출자하지 않고 최근까지도 기업회생절차를 밟기 위하여 지역주민들을 교묘히 속이기까지 하였습니다.
  기업회생개시 주민 설명회 당시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주주단에서는 지금은 동강시스타가 적자중이니 추가로 출자하면 배임이니 기업회생계획안에 추가출자 계획을 넣어 법원에 승인을 받고 추가 출자하면 배임의 소지에서 벗어나고 기업회생신청을 하여 개시 결정만 나면 바로 30억의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 하였습니다.
  심지어 회생법원 측 조사위원들이나 법무대리인에서도 주주단에서 추가 출자만 하면 깨끗하게 정리되는데 왜 추가출자를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또한 이대로 가면 회생은 폐지되고 M&A나 매각으로 가야 한다는 우려를 하고 있기까지 합니다.

  이런 우려 속에서도 불구하고 주주단에서 내놓은 방안이라고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서는 직원들 수를 줄여라! 그리고 인건비를 반납해라! 직원들의 희생만을 강요하여 노사가 합의하여 부족한 인원과 급여반납등 회사를 살려보기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지만 직원들만의 노력으로는 턱 없이 부족합니다.
  주주단의 추가출자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것을 제일 잘 알면서도 주주단의 추가출자는 배임이라는 법무법인의 의견서 하나 받아놓고 발뺌만을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님!
  처음 시작부터 리조트 운영의 전문지식이 없는 무능한 낙하산 인사를 지속적으로 자리 배정하듯이 내려 보낸 것도 지금의 동강시스타가 망가져버린 결정적 하나의 이유입니다.
  또한 박근혜 정부 마지막까지 낙하산을 내려보내려 하자 지역주민과 직원들이 이사회장 점거를 통하여 막았지만 주주단과 정부에서는 기업회생에 들어가면 추가출자를 할 수 있다라는 달콤한 말로 속여 일단 낙하산 인사를 받게 해놓고 그 낙하산 인사는 기업회생신청을 마무리하고 5개월만에 그만두고 떠나버렸습니다. 마치 기업회생신청이 본인 할 일이며, 이제 마무리 했으니 그만 떠나는 듯이 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폐광지역을 포기하지 말아 주십시오!
  전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의 대통령으로서 바로 잡아주시길 희망합니다. 저희 직원들은 가정이 파탄되어 하나,둘 회사를 떠나가는 직원들을 바라보며 남아있는 직원들은 한마음이 되어 안타까운 심정으로 힘겹게 회사를 지켜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주민들도 저희 직원들과 어떻게 하면 동강시스타를 살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주민 스스로가 고객을 한사람이라도 더 유치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정부사업이라는 믿음과 희망으로 지금까지 버텨왔던 지역 영세업체들도 수십억원의 납품대금이 밀려 이제는 기업회생속의 상거래 채권으로 묶여 더 이상 권리행사도 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정부사업이기에 믿고 회원권을 지역주민들과 주변 지인들이 약 180여억원 가량 분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지역을 살리고자 한 애향심이 이제는 휴지조각이 되어 지역주민들의 목을 옥죄는 지역공동붕괴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저희 동강시스타노동조합은 전 직원의 눈물과 영월지역주민들의 피 끓는 한을 담아 호소문을 올립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첫째 폐광지역경제 회생이라는 설립취지에 맞게 전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아 제대로 된 경영정상화 대책을 정부차원에서 세워주실 것을 호소 드립니다.
  둘째 리조트에 대하여 아무런 지식도 없는 낙하산 대표이사가 향후 선임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지역주민과 직원이 인정 할 수 있는 대표이사를 선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주주단에서 회사와 직원 그리고 지역주민에게 약속했던 기업회생전에 추가출자하면 배임이니 기업회생안속에 추가출자계획을 넣어 법원에 승인을 받아 추가출자하면 배임에서 벗어 날 수 있다라고 약속한 부분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2017년 07월 26일

동강시스타노동조합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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