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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나, 2년째 국가대표 선발12월, 중국 베이징 우슈세계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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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우슈협회 정미나(22.용인대 2년)가 지난 20일 막을 내린 투로종목 장권 검술 창술경기에서 3관왕에 오르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정미나는 오는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07 우슈세계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정미나는 지난해 전국학생배우슈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비롯 우슈회장기 겸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맨손무술과 검과 창을 이용한 장권전능 무술로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바 있다.
정양은 “여자 선수가 혼자여서 연습에 어려움이 있지만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정여종고 38회 졸업생으로 하송리 종합상가에서 의류업을 하는 아버지 정경옥(47)씨와 어머니 김동옥(43) 씨 사이에서 3녀 중 첫째로 태어난 정양은 현재 용인대학교에서 동양무예학을 전공하고 있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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