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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의회 군정질의 답변 1.덕포정기시장 활성화 방안은?
공부방 운영관리 실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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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의회(의장 지창희)는 지난 5월7일과 8일 이틀동안 군정 전반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들었다. 그 내용을 2회에 걸쳐 요약, 게재한다.<편집자 주> ◁
조정이 의원 : 관내 지역아동센터내 공부방, 수능공부방, 청소년공부방 등의 현황과 지원 및 운영관리 실태는?
김상일 복지환경과장 : 덕포5리에 위치한 청소년 공부방은 1991년 8월 개소했으며 군에서는 1996년부터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년간 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일 평균 20여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공부방은 2005년부터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월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중 6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는 매월 2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고 있으며 올해 6월부터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아동복지 교사가 파견되어 학습지도를 도와줄 계획이다.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 1개소는 지난 2월28일 신고된 덕포지역 해오름지역아동센터로 내년부터 국도비의 지원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는 매일 평균 2~30명이 이용하고 있다. 하송1차아파트 수능공부방에는 매월 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50여명의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정옥진 의원 : 신천~판운간 군도확포장과 수주면 운학2,3리 병목현상구간과 미포장 구간에 대한 포장 계획은?
안성달 건설방재과장 : 군도1호선 신천~판운간 미포장구간은 약 9km로 산과 강을 형성하고 있는 열악한 지형여건으로 인해 약 270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어 군의 열악한 재정여건상 시행이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지난해 집중호우로 국도비 70억원을 확보해 현재 수해복구공사로 교량 1개소, 도로 1.65km는 개선 중에 있다. 운일초등학교 병목구간(군도 14호선 미포장 구간)은 약 200m의 짧은 구간이지만 개인소유의 토지로 보상가 평당 5만원 이상과 기존학교 건물쪽으로 노선이동을 조건으로 토지사용 승낙을 받은 상태다. 또 교육청과 원만한 협의가 진행 중이므로 예상소요액 4억원이 확보되면 추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병국 의원 : 2007년 하반기에 실시예정인 총액인건비제에 따라 조직을 개편하는 경우 조직개편의 목적, 기준 및 주안점, 우선순위, 방향은?
박선규 군수 : 기구설치 및 직급기준은 영월군의 경우 본청 기준 1실11과 범위내에서 기구를 설치 운영해야 한다. 현재 총액인건비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전면적인 시행은 지연되고 있어 자치단체별로 실제 인건비 규모에 따른 정원 규모를 판단할 수 없는 실정이다. 총액인건비제는 직접적인 조직개편의 요인은 아니다. 조직개편의 목적은 신성장동력추진단 신설, 지역혁신단 폐지, 농정분야 강화, 도시개발업무 일원화, 문화관광 업무 일원화 등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조직개편은 업무성과 중심의 기구개편을 위해 중복, 분산된 업무추진부서의 일원화 및 이질적 업무 편제의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조직개편의 우선순위는 조직개편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농정추진기반 강화에 두고 있으며 조직개편의 방향은 군민이 쉽게 행정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부서의 명칭, 담당의 편제, 업무간 상호연광성과 지원, 원할한 협조체게를 갖춰 나가게 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과 성과중심의 개편을 하고 한다. 군민이 원하는 행정은 조직개편의 문제가 아니라 공직자의 적극적인 업무추진 마인드 함양과 친절봉사 행정을 위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이웃과 같은 행정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호식 의원 : 팔괴농공단지 기업유치 추진현황과 인력수급 현황과 대비책은?
고종학 경제정책과장 : 5월 현재 입주계약 5개 업체, 협약체결 1개 업체, 협의 중은 5개 업체 있다. 이들 업체 중 대성메디칼, 자인엔지니어링은 건축이 완료됐고 큐텍크는 공사중, 태양전자조명은 착공 예정이다. 올해 공장가동이 예상되는 업체는 대성케미칼 외 6개 업체로 고용 예상인원은 200명 정도다. 이 중 공장가동에 필요한 인원은 80여명으로 이미 확보됐으며 나머지 120여명은 공장가동이 정상궤도에 오르면 필요한 생산직으로 관내에서 인력수급에 큰 어려움을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대비책으로 영월노동부와 협력하여 인력수급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장경재 의원 : 덕포시장에서 장사하는 지역주민들의 구조적 취약성과 덕포정기사장이 전통재래시장으로 등록되지 못해 중앙정부나 군으로부터 지원이 배제되고 있는데 덕포시장의 활성화 방안은?
고종학 경제정책과장 : 덕포시장은 1992년 개설되었다. 지난 4월24일 덕포시장의 이동점포주 및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점포는 총 132개로 고정점포 27개, 이동점포 105개이며 종사자수는 162명, 1일 평균 방문객은 3000명 내외로 추정된다. 이중 군민이 참여하는 점포는 고정점포 27와 이동점포 31개로 이동점포 점유율은 30% 정도다. 이는 열의부족, 기존 상설점포운영, 특화된 제품 부족이 원인이라고 판단된다. 또 열악한 시설환경, 신뢰할 수 없는 위생환경, 제품의 다양성 부족, 친절의식 부족 등이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원인이라고 판단한다.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덕포시장은 관내 많은 관광자원과 더불어 체류형 관광자원의 한축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은 충분하다. 덕포시장을 상설시장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상설점포 50개 이상, 시장면적 1000㎡ 이상이어야 한다. 상인회에서 이러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행정적인 사항은 적극 지원하겠다. 덕포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영월지역을 대표하는 특화된 제품 구비, 가격 경쟁력 확보, 지역주민의 참여율 확대, 양질의 제품 등이 구비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재래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그 결과에 다라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다음주에 계속><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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