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영월뉴스 > 사회/경제 |
|
쌍용리 주민, 시멘트사에 대책 마련 촉구모발채취검사 결과 앞두고
|
|
|
쌍용5리 주민들이 시멘트회사를 상대로 환경오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쌍용환경살리기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조남욱)는 23일 오전 쌍용5리 경로당에서 쌍용양회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수년간 각종 폐기물이 시멘트공장에 반입돼 시멘트 부원료와 연료로 사용되면서 예전과 다른 환경오염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이 때문에 건강상 피해는 물론 땅값과 집값 하락 등 물적인 피해마저 발생하고 있는 데도 공장측은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성토했다.
위원회측은 조만간 공장 인근에서 규탄집회를 개최한 뒤에 서울 쌍용양회 본사 항의 방문 등 단계적이고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대해 공장 관계자는 "용역기관에서 영월지역 시멘트사 주변 환경오염 실태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오는 연말 구체적인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입장을 보였다.<최홍식> |
| <저작권자 © 영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