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영월군연합회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추은화(41·북면 연덕2리)씨를 선출했다. 또 수석부회장에 허민숙, 정책부회장 여혜선, 사업부회장 김영남, 감사 지영희, 송금희 사무국장에 민병순씨를 각각 선출했다.
 

  추회장은 “앞서 다져 놓은 회장님의 기반위에서 행복한 여성 농업인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 회장은 영월 중동면 출신으로 결혼과 동시에 북면 연덕2리에 정착한 뒤 한우 사육과 더덕·고추 등의 농사를 지으면서 한여농군연합회 감사와 수석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남편 김진해(44)씨와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정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