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중학교(교장 김성규)는 8월 25일부터 2박 3일동안 전교생 101명과 교직원·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두대간 한강유역 자연생태체험을 실시했다.
  백두대간 한강유역 자연생태활동은 하이원 해피스쿨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체험활동으로 올해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25일 태백시 365세이프타운에서 산불, 지진, 설해, 풍수해 등의 체험을 통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배웠으며 학교에서 1박을 하며 야영과 레크레이션을 실시했다.
  26일에는 학교∼정선군 신동읍∼천포리 야영장 구간을 자전거로 이동하며 자연을 즐기고 극기력을 길렀으며 27일은 영월 문산∼섭세 마을까지 래프팅을 하며 동강의 자연생태계를 체험했다.
  김성규 교장은 “학생들에게 극기와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동강유역의 자연생태와 문화유적을 직접 경험하는 귀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