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월박물관협회(협회장 오석환)는 3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박물관 창조소호 생산 전문인력 양성 국비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
  박물관별 교육 프로그램은 조선민화 박물관의 ‘민화마을 미니공방’, 영월곤충박물관의 ‘곤충표본 채집 및 제작’, 쾌연재도자미술관의 ‘생활도자기 소호공방’, 호안다구박물관의 ‘야생꽃차/약초차 제조 티-소믈리에’, 인도미술박물관의 ‘콜람소품 만들기 공방’, 베어가곰인형박물관의 ‘테디베어 전문(강사)과정’ 등 6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고 직업훈련이 필요한 영월군민이면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각 박물관을 방문·전화 및 팩스·이메일 등으로 접수해야 하며 박물관별로 심사를 거쳐 3월31일 합격자를 통보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각 박물관 별 20명(쾌연재도자 25명)이며 교육기간 및 교육시간은 각 박물관별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국비와 군비로 진행돼 별도의 수강료는 받지 않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운영 박물관이나 영월박물관협회(033-372-6828)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협회 관계자는 “교육과 연계해 공방운영을 지원하고 마을기업을 설립하는 등 고용 및 창업과 연계할 방침”이라며 “박물관은 새로운 자립기반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