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하)이 주최하고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박금성)이 주관한 2014 일터 체험의 날 행사가 지난달 30일 관내 중학생 202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31곳 일터 체험처에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월중 2학년 108명, 석정여중 2학년 94명 등 총 202명 학생이 영월군청, 영월군의회, 영월경찰서 등 관내 일터 체험처 31곳 중 자신이 희망하는 일터 체험처로 이동하여 4시간 동안 일터 체험을 실시했다.
  일터 체험 행사는 학교를 벗어나 지역산업, 민간기업, 공공기관 등의 직장에서 일터 체험을 실시하면서 학교-지역일터-지역사회 협력체계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실시됐다.
  장기하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어른들의 직업 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고 진로직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