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동)는 지난 20일부터 이틀 간 강원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11가족을 대상으로 현창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조경호)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강원도로 귀농·귀촌을 생각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강원도에서 희망을 찾다’ 라는 주제로 3기에 걸쳐 추진되고 있으며 매기 5회의 이론교육과 현장체험으로 진행되고 있다.
도시민 11가족은 이날 가족과 함께 귀농 버스를 타고 영월에 도착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군의 귀농 시책과 농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1대 1 멘토 역할을 해 줄 농업인 및 선배 귀농인 10농가에서 1박을 하며 농촌 생활을 체험했다.
이해동 소장은 “앞으로도 농촌에서 제2의 삶을 원하는 도시민들이 귀농 1번지 영월을 최종 정착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3년간 귀농·귀촌 인구가 도내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에서는 전북 고창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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