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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태권도 전지훈련지로 인기2월 중 국가대표상비군 등 240여명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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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이 태권도 전지 훈련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스포츠파크와 실내체육관 등 체육 인프라가 대폭 확충됨에 따라 이달부터 태권도 전지훈련단이 방문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9부터 28일까지 20일간 영월공고와 스포츠파크 게이트볼장, 클럽하우스, 세경대학에서 국가대표상비군 52명과 전북체고, 강북고, 충북체고, 금호공고, 신흥고, 홍익디자인고, 무원고 등 고교 태권도 선수 187명 등 총 239명의 전지훈련단이 방문해 훈련을 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군에서는 전지훈련단의 훈련을 위해 매트와 난방비 등 최소경비로 지원할 계획이며 선수단들이 지역 내 숙박과 식당 등에서 약 3억원 상당의 경비를 소비해 경기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오는 9월 예정된 실내체육관 준공기념 태권도대회 등을 사전 홍보하고 군의 우수한 체육인프라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재성 전략사업과장은 “태권도 전지훈련에 어려움이 없도록 영월군 태권도연합회와 함께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며 “체계화된 시설과 천혜의 자연, 효율적인 지원 등을 통해 앞으로 영월이 태권도를 비롯한 각종 체육종목의 대표 전지훈련지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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