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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의회(의장 장경재)는 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161회 영월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기관으로부터 2010년도 군정 추진계획 보고받고 영월군수로부터 제출된 『영월군 이장정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영월군안전관리위원회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영월군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3건에 대해 각각 원안의결하고, 노인요양원․복지관 민간위탁추진 동의안을 찬성·의결했다.
<<올해 군정 추진계획 보고 주요 발언 요약>>
김호식 의원은 “지난해 지방재정 조기 집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 경우도 있지만 집행 불편이나 손해본 측면도 있다”며 “올해는 각 사업별로 융통성 있게 집행해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연호 의원은 “영월교도소 완공이 미리 예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주거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전입 직원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인구 유입 대비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 “비닐하우스 농가에 운반 레일을 설치하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가능하면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병국 의원은 “농업정책과 담당 업무는 많은 데 비해 직원이 부족한 만큼 인사 부서와 협의를 통해 인원을 보충,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이뤄내라”고 지적했다.
또 “원예작물 고체연료와 관련 목재 팰릿 등이 에너지 절감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인데 관에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통해 많은 농가가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경재 의원은 “구 읍민관 사용과 관련하여 담당부서와 긴밀히 협의하여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구 읍민관의 효율적인 사용방안을 검토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옥진의원은 “업무 보고에 사업 추진이 미비한 남면 태양광클러스터사업이 빠져 있다”며 “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어려운 여건이지만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라”고 요구했다.
또 “주택부족 현상이 영월군 현안문제인데 영월읍뿐만 아니라 주천지역도 많은 인구 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대책 마련을 하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조정이 의원은 “교육도우미제와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 사업과 관련 많은 도움이 되는 사업이므로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고, 농업기술센터에서의 교육 내용과 중복되지 않게 세밀한 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품질이 떨어지는 사과를 가공하여 판매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여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창희 의원은 “농업용 관정 개발의 경우 사용하지 않는 폐공 관리에 만전을 기해 지하수 오염 등의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향후 관정 개발에도 신중한 위치 선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전통주 개발과 관련 관에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성과를 얻기가 쉽지 않다며 효과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용역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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