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영월박물관협회(협회장 오석환)가 주관한 ‘영월박물관고을 주니어학예사양성과정’ 프로그램이 지난 23일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 주최로 열린 2014 지역특화교육과정 운영평가 및 개발 2차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지역특화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날 오석환 영월박물관협회장은 주니어학예사양성과정으로 진로교육유공부문, 고명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장은 진로체험유공부문에 각각 교육감 표창장을 수상했다.
  영월박물관고을 주니어학예사양성과정은 지역의 박물관·미술관의 현장답사를 위주로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소양과 학예사라는 직업정보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월23일부터 11월15일까지 진행됐으며 모든 과정을 마친 18명의 주니어학예사를 배출했다.
  오석환 협회장은 “앞으로 주니어학예사양성과정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박물관과 더불어 꿈을 키워가고 실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