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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별빛보호’에 나서는가
강도원  |  (주)동강시스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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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25  11: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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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에는 밤이 되어도 대낮처럼 환하다. 화려한 인공조명이 곳곳에서 불을 밝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밝은 불빛 때문에 편리한 점도 있지만, 사람의 건강과 동·식물의 생활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와 같이 사람과 자연 생명체에 피해를 주는 필요 이상의 인공 빛을 ‘빛 공해(Light Pollution)’라고 한다.
  밤의 밝은 불빛은 사람들의 깊은 숙면을 방해하여 신경을 날카롭게 하고 호르몬 분비의 이상을 유발한다. 새들의 경우, 한밤중에 둥지를 감싸는 눈부신 빛 때문에 알을 낳지 못하기도 하며, 밤에 이동하는 철새들은 높은 탑과 빌딩 불빛으로 길을 잃기도 한다. 고향으로 돌아오는 습성이 있는 연어와 청어도 북태평양의 인공 불빛 때문에 이동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식물도 빛 공해의 피해를 받고 있다. 밝은 가로등 옆에서 장시간 빛을 받는 가로수들은 단풍이 늦어지고 이로 인해 수명이 짧아진다. 또한 가로등 옆에서 밝은 불빛을 받고 자란 벼는 벼 이삭이 여물지 못하고 키만 웃자라거나 정화 능력이 떨어져서 병들어 말라 죽기도 한다.
  도시의 밤하늘에서 별이 보이지 않는 것도 빛 공해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이다. 자연 상태의 밤하늘에서는 수천 개의 별과 은하수를 눈으로 분명하게 볼 수 있지만, 빛 공해가 나타나는 지역에서는 밤하늘에서 별빛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빛은 인간의 삶에 꼭 필요한 것이지만 지나친 빛은 에너지 낭비일 뿐만 아니라 사람과 동·식물의 생활을 위협한다. 이제는 밤이 되면 불을 끄고 별을 켜서 사람과 동·식물들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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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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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자루
참나..
골프장 야간 개장이나 하지 마시지요!!
이런 글을 쓸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빛공해 차단하고선 이런글을 쓰기 바랍니다.!!

(2014-11-05 17:30:54)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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