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초·중·고총동문회(회장 김종호) 정기총회 겸 송년회가 지난 9일 서울 서교동 규수당웨딩홀에서 박선규 군수를 비롯 남기환 재경영월군향우회장, 김정헌 주천총동문회장 및 고진국 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박선규 군수는 동문회 발전을 위해 애쓴 유재춘, 김민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김성필, 고금섭, 권영훈, 오영태 동문이 총동문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외에도 이도원씨를 포함한 10명의 동문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고진국 강원도의원과 김춘례 성북구의회 의원, 유경조 장군이 선정됐으며 총동문회 후임회장에는 홍금포(중10회)씨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한편 이날 5년 간 상동의 골짜기를 발로 뛰어다니며 촬영한 전병환(중17회)씨의 사진 작품 25점의 전시회도 함께 마련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2부 순서로 초청가수 공연 및 동문 장기자랑이 열리는 등 모임 내내 열띤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정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