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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발길끄는 영월도서관지난해보다 이용자수 9천명 가까이 늘어 최근 어린이실 리모델링 “쾌적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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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12.01  13: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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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영월도서관(관장 황원중)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열람자수가 6만7034명으로 지난해 5만8247명보다 8787명이 늘어났다. 이는 하루 평균 183명이 영월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는 수치다.

대출권수는 지난해 5만1226권보다 6754권 줄어든 4만4472권으로 도서관을 직접 찾아 책을 읽는 주민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수 증가에 대해 도서관은 인형극 공연 및 연 만들기, 요술풍선 만들기 등 월마다 다양하게 마련되는 월별 이벤트와 전문지식까지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강좌,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문화체험 등 풍성한 도서관 프로그램 진행을 이유로 꼽았다.

또 최근 영월도서관은 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유아실과 어린이실을 리모델링하고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좌식공간의 스토리텔링룸을 만들고, 열람테이블과 의자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밝고 화사한 색상으로 교체했다.

이밖에도 전기설비를 말끔히 정비하고 천정형 에어컨도 설치했으며 벽면에 그림을 그려 넣어 아늑하고 쾌적한 열람실 분위기를 조성했다.

황원중 관장은 “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도서관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찾고 이용하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외국인 주부 및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비롯 이벤트 강좌를 2개 정도 더 마련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월도서관은 아동도서 2만1182권과 일반도서 4만5193권 등 총 6만6375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DVD 등 비도서 1,231점도 갖추고 있다.<정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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