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과거와 달리 이번 선거에 많은 관심이 가는것은 왜 일까? 그것은 내가 영월을 사랑하고 영월에 살고 있고 영월의 미래가 보이기 때문이다. 지금 영월은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 영월이 옛날 영평정에 안주하다가 어느덧 평창이 앞서가고 정선이 앞지르고 있다. 영평정은 무너진지가 오래되었다. 이 현실을 인정해야한다.
  왜 그렇게 됐을까? 나는 그 이유를 지도자들에게 찾고 싶다. 얼마전 철원군의원 한 분이 담당계장과 우리 절임배추사업단을 찾아온 적이 있었다. 절임배추사업을 설명하는 과정에 꼼꼼히 메모를 하던 그 의원은 담당계장에게 ‘내가 책임질테니 이 사업을 추진하자’고 그 자리에서 압력(?)을 가하는 과정을 봤다는 절임배추사업단 회장님의 말을 듣고 군사도시를 관광을 접목해서 발전하는 철원군의 현재를 볼 수 있었다.
  이러듯 이제는 큰 지도자든 작은 지도자든 우리군을 위해 세일즈맨이 되어야한다. 그럴 자신이 없으면 아예 지도자 될 생각을 접기를 바란다. 지도자 자격을 그 자신의 영광, 집안의 영광으로 생각하려면 이젠 생각조차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다. 과거에 나는 이런 사람이였는데, 과거에 나는 이런 일을 했는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대안을 내놓을 줄 알아야 한다. 과거에 안주 하려는 사람은 스스로 지도자 되겠다는 꿈을 접었으면 한다.
  우리 영월군이 어떤 군인가? 강원도, 아니 전국의 다른 군보다 좋은 인프라를 갖고 있지 않은가. 그 인프라를 활용해서 우리 군민들의 삶을 질을 높일 계획이 없으면 지도자가 되겠다는 생각을 스스로 접었으면 한다. 그 길이 우리 군민을 돕고 본인을 위한 길이라 생각한다.
  영월이 너무 좋다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한다. 사람들도 좋고, 풍광도 좋고, 접근성도 좋고, 즐길 거리도 많고, 좋은 먹거리도 있고, 좋은 농산물도 있고 등 등 이렇게 모두들 좋아하는 우리 영월인데 우리는 모두 따로따로 가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우리는 한 걸음 더 나갈 수가 없다.
   이것을 명확히 관리할 수 있는 그런 유능한 지도자가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그런 지도자가 필요하다. 그래서 이번 6.4선거가 우리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다. 너무나 빨리 변하는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며 비젼이 있고 세일즈 할 수 있는 그런 지도자를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들의 삶이 좋아 질 것이다.
  많은 지도자들이 이번 6.4선거에 지도자가 되겠다고 나온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이 좋은 지도자속에서 옥석을 잘 가려서 그들로 인해 우리 영월군이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