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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토양정밀검정장비 구입내년부터 7일 이내 토양중금속 검사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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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자체적으로 토양중금속 검사가 가능해져 관내 농가들의 품질인증 절차가 수월해진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1억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토양정밀검정장비 ICP-OES를 구입한다.
이에따라 토양중금속 검사를 받기 위해 현재 강원도로 의뢰하는 농업인들의 불편함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관내 농가가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강원도 농업기술원에 검사를 의뢰 회당 5만원의 비용 부담하고 15일을 기다려야 했지만 앞으로는 7일 이내에 검사결과를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또 검사 비용도 무료로 농업인들의 경제적인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에서 자가 조제한 액비와 퇴비에 대한 정밀분석 및 과학적인 비료주기도 가능해져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석구 토양검정 전문지도사는 “소비자의 안전농산물 구매 욕구에 맞춰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정밀토양검정을 의뢰하는 농가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관내 여러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사는 내년 1월부터 가능하며, 희망 농가는 토양시료를 채취 한 뒤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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