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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공부방개소, 메주방 체험행사 등북면 덕상2리, 새농촌건설 박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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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농촌건설운동을 추진 중인 북면 덕상2리(이장 함용덕) 마을이 디지털 공부방을 개소하고 1사1촌을 맺은 도시민들에게 각종 농촌체험행사를 갖게 하는 등 새농촌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6일 덕상2리 마을회관에서는 서울 종로구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일근) 가족 90명이 마을을 방문해 메주방을 체험하고 고추대 뽑기와 폐비닐 수거, 고사리밭 짚덮어주기 등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오전 11시부터는 초고속인터넷망을 갖춘 최신 컴퓨터를 마을회관에 보급, 정보화대열에 동참하는 디지털공부방 개소식을 함께하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을에서는 농특산물 직거래장을 개설, 쥐눈이콩과 들깨기름 등 300만원어치의 농산물 판매 효과도 거뒀다.
한편 이날 개소식을 위해 신승엽 부군수를 비롯 유청환 면장, 조정이 군의원, 정옥진 군의원, 원장희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영월농협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 등이 참석, 격려의 손길을 보냈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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