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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관내 483.89㎢에 대해 수렵장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렵장의 최대 수용인원은 1400명이며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등 수류 3종류와 수꿩, 멧비둘기, 참새, 까치, 어치 등 5종류의 조류가 포획조수 대상이다.
단 야생동식물 보호구역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공원 및 도시공원, 문화재 보호구역, 자연휴양림, 생태계 보전지역 등에서는 수렵이 금지된다.
군 관계자는 “수렵기간 동안 전국에서 많은 수렵인들이 영월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친절한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군민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수렵을 희망하는 사람은 군청 복지환경과(전화:370-2122)로 방문하거나 팩스(370-2228)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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