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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영월군초청장애인배드미턴대회 성료도내 6개 시군팀, 숨은 기량 선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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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 장애인 체육활동 단체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영월군장애인문화,체육회(회장 한도영) 영월군 초청 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도내 6개시?군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응원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20일 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춘천, 강릉, 속초, 태백, 평창 등 도내 6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휠체어 장애인을 비롯 지체, 정신지체, 뇌병변 등의 장애를 가진 배드민턴 선수 60여명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파이팅을 외쳤다.
또 행사를 위해 박선규 군수와 고진국 도의원 및 지창희 군의회의장, 장경재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평소 장애인단체에 적극적인 후원을 보내고 있는 코리아파크모텔 대표 엄성광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영월동강배드민턴크럽과 착한사람들의 모임, 자활후견기관 청소팀 등에서 자원봉사를 지원,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한도영 회장은 “앞으로도 영월 뿐 아니라 도내 장애인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배드민턴 등 체육활동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하는데 적극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문화체육회는 배드민턴, 탁구 등을 즐기는 동호회로 지난 2000년도에 동강달구지로 출발 올해부터 영월장애인문화체육회로 이름을 바꾸고 장애인쉼터를 운영하기로 하는 등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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