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해 영월의 맛을 발굴하는 2006 지역먹거리 개발음식 발표회가 지역특화음식개발연구회(회장 김정순) 주관으로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박선규 군수를 비롯 지창희 군의회 의장과 기관단체장, 음식업회 회원과 생활개선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발표된 음식의 재료는 주로 산채와 메밀, 콩 등을 이용한 요리로 웰빙 산채 짱아찌, 산초먹은 삼겹살, 콩경단, 곤드레국, 청국장 쌈, 콩물 올챙이 묵말이, 메밀전병 및 호떡, 메밀만두 전골 등 18점의 다양한 웰빙요리를 선보였다.
음식 설명을 맡은 농업기술센터 강미숙씨는 “영월이 메밀요리의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 선보이게 됐다”며 “음식점 등에서도 영월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요리 개발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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