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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무기한 휴관에 들어갔던 영월책박물관이 23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책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책마을 조성사업 추진과정 및 영월군의 박물관 관련 행정체계에 대한 불신으로 무기한 휴관했으나 호산방의 서울 이전이 마무리됐고 책박물관을 찾는 분들의 불편이 계속되어 다시 개관한다고 밝혔다.
박대헌 관장은 “책마을 조성 사업과 박물관고을 조성 사업에의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책박물관은 지난 99년 개관후 연 2만여명이 찾는 대표적인 박물관으로 자리 잡았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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