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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당2리 집단이주 가시화군-주공, 도농통합형주택 60가구 건설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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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침수지역인 연당2리에 대한 집단이주가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에 따르면 최근 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가 연당2리에 대한 이주대책지원 검토결과를 알려왔다.
주공은 영월 남면 연당1리 911번지 일대 9000평에 모두 98억여원을 들여 1동에 대지 100평, 건물 25평형 규모의 도농통합형 주택 60동을 신축하기로 했다.
주공은 마을기반조성비 51억원 재해주택복구자금 24억9,600만원 주민부담 22억3,900만원으로 사업비를 충당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군과 주공은 이재민 대부분이 저소득 농민인 점을 감안해 주민부담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1동 사업비 1억6,400만원 가운데 마을기반조성비 8,500만원 재해주택복구자금 4,200만원 주공지원 700만원을 뺀 3,000만원 가량만 주민부담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주민들이 요구했던 기존 주택과 토지 매입비 30억여원의 경우 군 차원에서 별도의 예산을 확보해 보상할 방침이며 재해복구자금이 지원되지 않는 세입자 17가구에 대해서도 특별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사업 기간은 내달부터 2개월간 준비 기간을 거쳐 본격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쯤 완료한 뒤 주민들을 입주시킬 방침이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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