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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친환경인증 농산물 대폭 증가인증건수 76%, 면적도 절반이상 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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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산물의 친환경 인증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영월출장소(소장 최석칠)에 따르면 지난 8월말을 기준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 건수가 51건에 달하고 면적은 179만715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월 22건, 115만8833㎡에 비해 각각 76%, 55%씩 증가한 수치다.
종류별로 보면 유기 및 전환기유기농산물 인증 건수가 11건 10만0463㎡, 무농약 농산물 36건 152만8050㎡, 저농약 농산물 4건, 16만8639㎡ 순이다.
품목으로는 포도, 머루, 복분자 등으로 과실류가 8건, 쌀.콩.수수.기장.조 등 잡곡류 17건, 상추.쌈추.토마토.오이 등 과채류가 23건이다.
영월출장소 관계자는 “웰빙시대를 맞아 안전한 먹을거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정부 및 지자체에서 친환경농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늘어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인증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원하는 농가는 영월출장소로 전화(374-6060)하거나 방문해 상담을 거친 후 친환경 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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