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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광전2리 책마을 조성 추진내년까지 8억 들여 공연장·배움터·서점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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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최근 서면 광전2리에서 책마을 선포식을 갖고 서면 광전2리에 책박물관의 문화적 공간을 마을로 확대해 차별화된 특성을 지닌 책마을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이를 위해 내년까지 8억원을 들여 행정자치부 신활력 사업의 영월 박물관 고을 조성사업 차원에서 광전2리 책박물관 일대 옹정리·뱃말·골말·마지라오·배일치 등을 무대로 신개념 농촌관광 마을을 도입, 도농 문화 교류 증대를 통한 농외 소득 증대 발판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영월군은 지난해 9월 지역활성화센터에 '영월 책마을 활성화 계획' 용역을 발주해 지난 2월 제출받았으며 그동안 책마을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지성환) 결성 및 마을 주민 설명회와 교육 등을 실시했다.
책마을 도농교류사업으로는 광전리 마을과 책박물관의 결합으로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해 방문객을 위한 야외공연장 등의 배움터가 조성되고 책 카페 및 서점이 들어서며 마을특화작물이 개발된다.
한편 처음부터 책마을 조성을 추진해왔던 영월책박물관 박대헌 관장은 “영월군의 박물관 고을 사업 성패는 각 박물관의 의지와 영월군의 행정력에 달려 있다”며 “현재로서는 본 사업을 수행할만한 능력과 역량이 부족해 성공을 기약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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