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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가재남)가 산림 수해 방지와 아름다운 계곡 자원 보호를 위해 지난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출된 영월지역 산간 소계곡에 사방댐을 추가로 설치한다.
신설 사방댐은 수주면 두산리 뱀골과 운학리 손이골, 하동면 와석리 등 5곳에 9개가 설치되며 모두 27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신설되는 사방댐은 돌댐, 철강댐, 돌망태댐 등 다양한 형태로 토사유출 등을 최대한 억제해 산림훼손과 산사태 등을 방지하게 된다.
가재남 영월국유림관리소장은 “사방댐 시설로 계곡하단부의 피해예방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계곡도 유지할 수 있어 관광자원 보호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하고 “향후 시설 대상지를 조사하여 시설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김용하)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피해 복구금액을 영월35억원 등 총414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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