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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군, 시설물 대폭 개선후 수돗물 공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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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영월읍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영월정수장에 수돗물 품질을 대폭 개선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수 있도록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에 활성탄 투입설비를 설치 가동한데 이어, 7월에는 소독냄새가 나지 않는 혼합산화제 발생기인 마이옥스시스템을 설치 완료하고 새로운 시스템에 의해 생산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영월정수장은 일일 수돗물 생산능력이 13,500 톤인 중규모 정수장으로 영월읍과 인근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같은 규모의 정수장으로는 전국 최초로 수돗물의 맛과 냄새를 없애는 시설들을 도입하여 주민들에게 고품질 수돗물 공급은 물론, 앞서가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세우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같은 시설이 완료되면서 다른 여러 지자체 수도관련 공무원들이 견학을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냄새 없는 맛있는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수돗물의 신뢰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남면정수장과 쌍용정수장에도 이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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