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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괴농공단지 첫 입주기업 탄생스팩트럼반도체(주) 이전 협약 체결
무공해업체 입주 one-stop처리 등 인센티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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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의 군수(사진 왼쪽)와 스팩트럼반도체의 김재훈 대표는 15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팔괴농공단지 입주 협약식을 가졌다.
영월군이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전력을 다해 추진하고 있는 팔괴농공단지의 첫 입주기업이 탄생했다.
군은 15일 오전 11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국내 굴지의 LED반도체 생산업체인 스팩트럼(주) (대표 김재훈)과 본사이전 및 공장건립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스팩트럼(주)는 기존에 경기도 군포와 광주광역시에서 운영중인 본사 및 공장을 영월로 이전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스팩트럼(주)는 팔괴농공단지 내 2000여평의 부지에 연건평 1390평 규모의 공장을 11월말 준공까지 준공할 계획으로 4월중 착공할 예정이다. 또 본격적인 공장 가동이 이뤄지면 50여명의 종업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오부영 경제정책과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수차례에 걸친 협의 및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거둔 성과"라고 말했다.
스팩트럼 반도체(주) 2001년 6월에 경기도 군포에 설립하여 같은해 LED Display 생산시장을 거점으로 (주)만도 김치냉장고 Display OEM 생산, 2002년 일본 아사히전자(주) 등 3개 업체, 2003년 LG전자(주) 등 현재까지 국내외 9개 업체와 공장심사 합격 및 생산을 하고 있다.
또 2004년에는 기술신용보증기금 “우량기술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05년 본점을 광주광역시로 이전 SMD LED를 생산해 같은해 6월에 벤처기업 승인을 획득, 2006년에는 병력특례지정업체로확정 되어 현재 종업원 75명으로 반도체를 생산중인 업체다.
스팩트럼 반도체(주)는 창업 이후 신제품개발 등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춤으로써 매년 매출액이 신장 추세에 있으며, 특히 60％이상을 일본에 수출, 2005년에 40억5천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으며, 2006년에는 141억원의 매출 계획을 목표로 하고 있는 건실하고 유망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어 지역경제 부양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입주예정인 영월팔괴농공단지는 총사업비 90억원(국비 30억원, 도비 2억원군비 58억원)을 투자하여 조성규모 143,000㎡(43,000평), 공장용지 19개블록에 109,000㎡(33,000평)이며, 금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분양가격 1㎡당45,370원(평당 150,000원)이며 2006년 3월 34일 까지 분양접수를 받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도 권등 무공해업체가 팔괴농공단지에 입주를 희망해 오면 군에서는 one-stop민원처리는 물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으로 적극적인 기업유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최홍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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