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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환급 이용 사기전화 요주의건보, “보험료 환급 전화 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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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과다납부되거나 본인부담 환급금 등을 돌려준다는 사기전화가 관내에 계속 걸려오면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중동면과 정선군 신동읍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이라고 밝힌 곳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보험료를 환급해 준다며 통장번호와 잔고 등을 확인했다.
주민들은 “건강보험공단이라고 밝힌 곳에서 보험료가 과다 납부되었는데 그 돈을 돌려줄테니 통장번호와 잔고 등을 묻는 전화가 왔다”며 “전화상으로는 무슨 내용인지 잘 몰라 시간이 나면 건강보험공단에 들러 자세하게 물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영월지사에서는 “전국적으로 보험료를 환급해 준다면 지동인출기기를 통해 돈을 인출해가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최근 정선지역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며 “자동인출기기에 주의안내문구 삽입하고 개별적으로 안내문을 통해 사기피해 주의 홍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공단에서 피보험자가 보험료를 과다납부했거나 상실한 후 납부한 경우, 병원비에서 본인부담금을 낸 경우 환급금과 보상금 등에 대해 환급을 해주고 있다”며 “환급절차는 개별적으로 환급안내 회신용우편을 발송해 처리하고 있으며 공단에서 개별적으로 전화로 통지하는 경우는 없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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