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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진수 영월경찰서 경무과 경무계장 경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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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가 중부와 남부지역을 차례로 강타하면서 도내에도 수천 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안타까운 소식과 함께 아직까지 실종된 가족을 찾지 못하여 아픔을 겪고 있는 이웃이 우리 주위에 있다.
비가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민?관?경 등 각계각층에서 자원하여 복구작업에 힘을 쏟고 있는 것은 열악한 조건에서도 악전고투하는 이재민을 생각한다면 누구 하나 봉사활동에 소홀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이재민과 아픔을 나누고자 하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욱 살기 좋은 강원도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 같다.
동강의 범람위기로 초조와 불안 속에 밤을 지샌 주민들의 “또, 또, 또 잠기겠어요”라는 한숨소리에는 지난 과거의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악몽이 섞여 가슴을 더욱 바싹 타들어가게 했을 것이다. 군민들의 많은 걱정과 우려 속에 다행히 범람의 위기를 넘겨 인명피해는 발생치 않았으나 그 외 다른 지역은 아픔을 견디기 힘든 참담한 결과를 남겼다.
해마다 반복되는 수해로 고통분담이 불가피 하겠지만 우리 영월경찰은 김상운 영월경찰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휴일까지 반납하고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가하면 가깝지도 않은 거리인 원주에서 매일 왕복해가며 수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307부대의 총력복구지원으로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의 재기를 위해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힘내십시오 수재민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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