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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보내주세요”1365 폭주, 요청 손길 이어져
영월군자원봉사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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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복구가 시작되면서 영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국희)에는 하루 3~400통의 자원봉사 요청 및 업무협조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군내 영월군 자원봉사센터로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수요처 전화가 하루 100여통, 봉사단체 및 군청 등 업무협조 전화가 하루 200여통 등 하루 3~400통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센터에서는 현재 76개 단체, 1200여명의 봉사자들을 복구 현장에 투입해 시설 및 청소, 물품전달 등 응급복구 및 수재민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영월과 자매결연을 맺은 하남시와 안양시 자원봉사자들도 수해소식을 접하고 하동면과 영월읍 방절리에서 수재민의 아픔을 달래며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16일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간 박 센터장은 “정말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절실한 농가와 수재민들에게 적절한 봉사자를 연결해 고통을 웃음으로 바꿔 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오는 24일부터 8월4일까지 전개되는 강원도 자원봉사릴레이 주간을 통해 이웃사랑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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