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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축하글> 조정이 여성단체협의회장, 군의원영월신문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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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영월신문을 기다립니다. 영월군 소식이 두루두루 궁금해 매주 월요일이면 영월신문을 기다립니다. 척박한 토양에서 보낸 14년. 뒤돌아보면 숱한 어려움과 난관이 많았을 것이라 짐작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알고 싶어하는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긴장감으로 많은 날들을 고민해왔을 영월신문의 모든 임직원들께 애 많이 쓰셨고 고생 많으셨다고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지면을 통해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영월신문의 역할이 결코 작지 않음을 아시고 충분히 자부심 갖고 일하시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영월군민들은 어쩌면 다른 지역이 갖지 못한 보석 같은 많은 것들을 잊고서 허둥대며 절망하고 있었는지 모릅니다. 이제는 화려했던 12만의 영월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7만의 나태했던 때는 아쉬움으로 두고, 알차고 내실있는 4만의 영월을 꾸며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영월은 어려웠던 어제를 감싸 안고 오늘을 뛰어넘어 힘찬 내일을 위해 전진해야 할 때입니다. 밝고 희망찬 영월을 만들어가야 할 지금, 영월신문이 어둠을 밝히는 등대로, 때론 상큼한 청량제로 군민에게 힘이 되어주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영월신문 창간 14주년을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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