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맞춤식 재활복지사업 프로그램이 진행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한국시각장애인협회영월지회(지회장 엄송호)에서는 이달부터 시각장애인재활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시각장애인 발굴사업 및 상담, 점자 및 보행?컴퓨터 등을 배우는 기초재활교육, 가사지원사업 등을 제공한다.
  특히 재가시각장애인들에게는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실태 및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필요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각 읍?면 사무소와 연계해 장애를 가지고 있으나 등록방법이나 절차를 몰라 등록을 하지 못한 군민을 위한 시각장애인발굴사업을 적극 추진 재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게 할 계획이다.
  영월지회 관계자는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극복 및 시각장애인의 독립생활을 유도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도모하는데 사업의 근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관내 등록 시각장애인은 3월8일 현재 287명으로 년평균 10여명씩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애정 기자/bluemay1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