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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남면 북쌍 도로 확장, 와석재 터널 추진건교부 국가지원지방도 5개년 계획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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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주천~남면 북쌍간 88번국지도의 4차선 확포장공사와 와석재 터널 공사가 2010년까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교통부는 2010년까지 3조5천억원을 투입해 국가지원지방도 74개 구간 562.6㎞의 확장 및 포장 사업을 지원하는 '국지도 5개년 계획'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영월관내 주천면과 남면 북쌍리까지 88번국지도 18.1km 구간에 대해 2010년까지 공사비 1347억원, 설계비 60억원 등 총 1407억원을 지원해 4차선으로 확장한다.
또 하동면 예밀리와 외룡리를 연결하는 와석재 터널 2.1km에 대해 공사비 135억원, 설계비 6억원 등 총 141억원을 지원해 201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국가지원지방도 제도는 기간도로망을 보조하는 주요 지방도의 개선 작업에 국가가 공사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1995년 도입돼 총 3709㎞가 국지도로 지정돼 있고 473.6㎞는 정비가 완료됐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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