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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느타리 버섯 재배 성공1일 400kg 이상 본격 생산 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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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느타리버섯 재배가 성공하면서 향후 고품질의 버섯재배가 수워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05년부터 사업비 1억3000만원을 투자해 몇 번의 시험재배 끝에 지난 7월3일부터 우수한 품질의 병느타리버섯 재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주면 법흥2리 이원선(48)씨는 그동안의 시험재배를 거듭한 끝에 지난 3일 병느타리버섯 재배에 성공해 1일 400kg이상 가락동 시장으로 출하 할 수 있게 됐다.
이씨는 80평의 부지에 배양실 40평,배지작업실20평,접종 및 냉각실20평의 시설을 갖추고 1일 5000병의 병느타리버섯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버섯을 재배하는 방식인 균상느타리재배는 노동력이 과다하게 들어가고 온습도 제어가 어려워 실패하는 농가가 많았으나 병버섯은 노약자도 재배할 수 있을만큼 노동력이 절감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 정종오 버섯전문지도사는 "버섯 종균이 배양된 병을 일반 균상재배농가가 분양받아 재배하면 적은 노력으로 고소득을 올릴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며 "점차적으로 병버섯재배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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