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자원봉사단체들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월읍 덕포리 소재 서머나교회 광장에서 '2010년 행복김장나누기 행사‘를 마련했다.
2010년 행복김장나누기 행사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달하고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영월군자원봉사센터, 영월지역자활센터, 영월군 기초푸드뱅크가 함께하는 영월지역 25개 자원봉사단체 350여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첫날인 17일 배추 수송 및 세척 등 기본작업, 18일은 썰기와 배추 속 만들기,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김장 속 넣기와 포장을 완료하고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의 어려운 가구 600여 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강원랜드복지재단의 김장비 지원과 영월군 남면 영월정선풍농대리점(대표 엄종찬)에서 배추 2700여 포기를 기부하는 등 후원의 손길도 이어졌다.
참여단체 △영월천연가스발전소 △한마음회 △쌍용사랑봉사회 △영월대교회 △영월보호관찰소 △영월문화학교 △고향주부모임 △성모회 △꾸리아 △주부교실 △영월읍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영월군협의회 △영월장로교회 △영월군여성농업인연합회 △서면사랑봉사회 △영월초 어머니회 △영월적십자 △국제가정복지협의회 △걸스카웃영월지부 △중앙감리교회 △영월읍여성의용소방대 △생활공감주부모니터 △한국부인회 영월지회 △영월복합화력건설소 부녀회봉사단 △박태일 △강원랜드 △(유)영월군돌봄사회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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