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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범 가장 전화사기 피해 모면영월우체국 쌍용출장소 여직원 도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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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11.05  21: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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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경찰서(서장 이은정)는 3일 전화사기 예방에 기여한 신미영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아들을 납치했다는 전화사기에 피해를 당할뻔 했던 주민이 우체국 여직원 도움으로 피해를 모면했다.
지난 2일 오전10시쯤 쌍용우체국에 이모(여·53)씨가 방문해 자신의 환매채통장을 포함한 통장을 제시하며 모든 금액을 찾으면 500만원이 되는지 문의했다.
이씨의 이같은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쌍용출장소 신미영(37) 주무관은 이씨를 진정시킨 후 이유를 묻자 아들을 납치했다는 사람들로부터 500만원을 입금하라는 전화를 받았다는 것.
이에 신 주무관은 전화사기로 판단하고 이씨에게 이씨의 아들과 배우자와 통화하게 한 후 무사한 것을 확인시켜 사고를 예방했다.
이 사기사건 용의자들은 바로 옆에 아들이 있는 것처럼 위장해 전화를 바꿔주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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