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
<창간축하글> 이 슬 석정여종고 3년 영월사람들의 소식통 영월신문
영월신문  |  c3740039@cho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6.06.30  17:45:26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url복사 메일보내기
월드컵의 해, 로 꽤 시끌벅적하게 2006년을 시작하고도 벌써 육 개월이나 지났다. 누구도 피할 수 없다는 대한민국의 고삼 노릇을 맡은 지금의 내 상황에선 일분일초가 아깝지만, 가는 시간을 어느 누가 붙잡고 어느 누가 탓할 수 있으랴. 어쨌든 때론 무심하게, 또는 무섭게 빠른 시간이 흐르고 흘러 벌써 영월신문도 창간 14 주년을 맞았단다.

처음에 창간 14주년 축하 원고를 부탁받았을 때 벌써 그렇게 됐나, 라고 놀랐지만 생각 외로 영월신문은 영월에 살기 시작한 후의 내 기억 속 여기저기에 퍼즐조각처럼 맞물려있다. 분명 나뿐만이 아니라 영월에 터전을 잡고 사는 모두의 인생엔 이렇고 저런 여러 가지 모양과 기억으로 영월신문이 함께하고 있을 것이다.

사람 나이가 열넷이면 중학교 일학년이다. 열네 살은 초등학교를 막 벗어나 처음으로 교복을 입는 나이고 처음으로 교과목 선생님이 생기는 나이이며 처음으로 시험다운 시험을 보는 나이이다. 나의 열네 살은 유치한 사춘기의 열병과 첫 시험의 아쉬움 같은 조금 우습지만 나름 귀염성 짙은 기억으로 군데군데가 예쁘게 물든 시절이었으니 영월신문의 열네 살도 다를 리 없으리라. 바라는 것이라면 열네 살, 스물네 살, 서른네 살까지도 영월신문이 지금처럼 영월 사람들의 삶에서 빠지지 않는 소식통 역할을 해주었으면 한다는 것이랄까.

지금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영월신문이 영월 사람들의 일상에 더 깊숙이 스며들어 때로는 그들의 피곤한 어깨를 토닥여주는 조언자로, 또 때로는 그들의 잘못을 날카롭게 꼬집는 감시자의 역할을 잘 해내주리라 믿는다. 영월신문 14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또 14년이라는 시간동안 한결같이 영월의 소식을 전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영월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url복사 메일보내기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본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주소가 자동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은행나무길 32 (하송리 113-7) 영월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 225-02-63194  |  계좌번호 : 영월농협 351-1115-7667-43  |  예금주 : 영월신문  |   등록번호 : 강원, 아00126
등록일 : 2012. 4. 18  |  창간일 1992. 7. 1  |  발행·편집인 : 최홍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홍식  |  전화: (033)374-0038~9  |  FAX : (033)374-1494  |  E-mail : ywsm1992@daum.net
Copyright © 2023 YEONGWOL-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