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의 능력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월성폭력상담소(소장 박경남)는 지난 23일부터 11월15일까지 관내 여성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화훼장식, 비누공예, 도자기공예, 점핑클레이어, 특강, 영월관내 박물관투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촉진 및 여성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영월군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대상자는 “장애인으로 평소 접해보지 않은 다양한 체험과 문화혜택의 기회를 얻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상담소 관계자는 “지난해에 진행한 프로그램 운영 결과 대상자들이 사업을 확대해 줄것을 요청해 올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장애인들의 능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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