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사회봉사단(단장 이기수 총장)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봉래중학교(교장 반종제)에서 전교생을 위한 영어·과학 캠프를 운영했다.
봉래중학교 학생 100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에서는 교사와 학생 모두 영어 사용을 원칙으로 한 가운데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과학 캠프의 물 로켓 만들기 과제에서 교사와 학생들은 준비된 재료로 물 로켓을 만든 뒤 하늘로 30m가량 솟아오른 물 로켓을 보며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특히 역할별 롤플레잉, 퀴즈, 호버크래프트(바람을 이용해 바다위의 배를 이동시키는 것), 태양광자동차, 모의 CSI과학수사대, 자기부상열차만들기 등의 체험 위주의 학습시간들로 채워졌다.
영어 캠프에서는 교사와 학생 모두 영어 사용을 원칙으로 한 가운데 퀴즈, 윷놀이, 떡볶이 만들기, 음식문화에 대한 동서양의 차이점과 유사점 토론 등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캠프에는 사회봉사단 측은 이기수 총장을 비롯한 사회봉사단 학생 및 교직원 44명이 참여했으며 캠프를 위해 조를 편성해 4주 동안의 준비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봉래중 캠프를 계기로 전국 농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사회봉사단과 봉래중학교는 오는 9월11일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치러지는 연고전에 전교생이 축구와 럭비를 관람하기로 하는 등 고려대와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상호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
| <저작권자 © 영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