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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석재터널 하도급 업체 부도 7개월간 15억 체불피해업체 대책위, 발주처 등에 대책 마련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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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지역 장비, 자재, 유류 등 40여개 업체가 도 발주로 추진 중인 와석재 터널건설 공사의 하도급업체 부도로 무려 7개월간 대금이 체불됐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피해 업체에 따르면 와석재터널 공사는 국가지원지방도 88호선 구간으로 도에서 발주하고 T건설이 지난해 2월부터 총 256억3000만원을 들여 2013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T건설로부터 공사하도급을 받은 S건설이 지난달 31일 부도가 나면서 대표가 자재 및 장비 대금 등 15여억원을 갚지 않고 잠적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따라 S건설에 자재 및 장비 등을 납품한 70여개 영세업체는 발주처와 태영건설을 대상으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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