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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친화적인 전통산촌문화체험을 지향하는 송이따기 삼굿축제가 오는 9월 18일부터 이틀간 중동면 녹전3리 삼굿마을에서 펼쳐진다.
산지에서 직접 송이를 따며 전통산촌문화를 체험하는 삼굿축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더욱 새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단종문화제에서 민속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삼굿을 재연하는 ‘마당놀이’가 무대에 올려지며 풍물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개막식 행사가 마련되며 풀싸움놀이, 숲체험, 고무출 새총쏘기와 야외부뚜막에서 절편만들기, 소가 끄는 마차타고 마을 구경하기, 디딜방아찧기 등 옛 산촌생활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이 준비된다.
또 마을에서 재배한 지역 농특산물인 전통메주와 고추, 호박, 참깨, 황기 등 은 축제기간 내내 상시 판매되며 행운권 추첨도 마련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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