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영월군의원 당선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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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영월군의원 당선자 인터뷰<가나다 순>

영월신문 | c3740039@chol.com

승인 2006.06.20 17:10:25

#김호식 당선자

1. 당선을 축하합니다. 당선 소감 한 말씀 해주시죠?
기쁘다. 선거를 치르면서 결과에 대해 불안을 느꼈는데 당선된 후에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아직 의원으로써 해야할 일을 잘 모른다. 하지만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배우고 실천하겠다. 냉철한 이성과 뜨거운 가슴으로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 공천과 본 선거 과정을 거쳐 군의원에 당선되기까지 가장 어려웠던 점을 꼽으신다면 무엇인가요?
정당공천을 받고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이론적으로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제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후보군을 검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에서는 인간적 관계나 사회적 관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영월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년이 지나서 들어온 제가 선거를 치르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소수의 주민을 만나더라도 제 생각을 정확하게 전하고 지지를 호소하는 방법과 젊고 깨끗한 이미지, 능력과 열정이 있다는 이미지를 다수의 주민들에게 알리는 것이었다. 숲 속에서는 나무만 보이지만 숲을 떠나 밖에서 보면 숲 전체가 보인다. 영월의 여러 가지 문제도 영월 내부의 시각에서 보면 문제만 보이고 해결책이 잘 보이지 않지만 밖에서 보면 해결책도 보인다. 영월의 여러 가지 문제를 영월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밖에서 살아왔던 제가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하고 함께 고민하며 풀어가고 싶다.

3. 당선자께서 제시한 공약의 대부분은 이번 선거에서 강조된 참공약(매니페스토)에 부족하다는 평가입니다. 이에 대한 보완대책을 말씀해주십시오.
솔직히 특별한 공약은 없었다. 군의원은 사업을 집행하는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공약을 제시하는 것이 사실상 어렵다. 상당수의 공약은 열린우리당이 공동으로 제시한 공약이었다. 앞으로 영월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소를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4. 오는 7월 1일, 의정을 맡게 되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시급한 현안이 무엇이라고 보는지요?
무엇보다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주민들이 공무원들에 대한 불만이 팽배하고 공무원들도 주민들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다. 주민과 공무원, 소상공인 등이 영월 발전에 대한 방향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야만 한다. 영월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도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함께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지역내 지도층 인사들이 일반주민과 소상공인, 학생 등 모든 계층의 주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강연 등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모든 계층의 주민들도 관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5. 지방의회 의원의 임무 중 가장 큰 임무는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에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번 선거의 결과가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으로 양분되면서 자칫 갈등으로 인한 파행 운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이에 대한 당선자의 생각과 대안은 무엇인지요?
원칙과 소신이 중요하다. 당리당략을 넘어 주민을 위해 일을 한다는 의원의 소신과 원칙을 지켜가면서 대화로 풀어가겠다.

6.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에서의 경쟁자와 유권자에게 한 말씀 해주시죠?
선거를 치르면서 경쟁자 분들께 많은 것을 배웠다. 선거결과가 개인의 능력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사실 이번 선거에 출마하신 많은 분들은 능력이 있는 분들이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만나고 조언을 구할 생각이다. 유권자분들께는 우선 감사드린다. 그러나 선출만 해놓고 무관심하게 방치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고 그렇게 해주시길 당부드린다. 의회는 주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도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최대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의회장으로 초대할 계획이다. 필요하다면 의회회의실이 아닌 공개된 장소에서 많은 주민들을 모시고 회의를 진행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

#장경재 당선자
1. 당선을 축하합니다. 당선 소감 한 말씀 해주시죠?
부족한 저를 선출해주신 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직 의원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있다.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될 수 있도록 배우고 실천하겠다.

2. 공천과 본 선거 과정을 거쳐 군의원에 당선되기까지 가장 어려웠던 점을 꼽으신다면 무엇인가요?
정책선거가 안되고 지연혈연학연에 의해 치러지는 선거여서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다. 정당정치의 개념에서 보면 정당공천제는 당연하지만 아직 정착되지 못한 상태여서 부작용이 있다. 특히 기초의원의 경우 지역에서 공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3. 당선자께서 제시한 공약의 대부분은 이번 선거에서 강조된 참공약(매니페스토)에 부족하다는 평가입니다. 이에 대한 보완대책을 말씀해주십시오.
실현가능한 공약을 주민들께 약속하는 방식이라는 데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군의원의 경우 집행기관이 아닌 상황에서 매니페스토에 맞는 공약을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특히 공약의 재원조달, 추진시기 등을 제시하는 공약은 의원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매니페스토의 방식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또 자치단체장의 경우에도 현재 영월군 재정자립도는 13% 밖에 되지 않고 결국 중앙정부의 지원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서 매니페스토에 맞는 공약을 제시하는 것도 사실상 어렵다고 생각한다.

4. 오는 7월 1일, 의정을 맡게 되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시급한 현안이 무엇이라고 보는지요?
주민들과의 신뢰감 형성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의원들이 주민들과 유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의원이 무슨 일을 하는지, 또 의원과 행정간에 어떤 일이 진행되는지 주민들이 알수 없었고 그 결과 주민들과 의원, 행정간에 공감대 내지는 신뢰감이 형성되지 못했다. 앞으로 주민들과 의원활동은 물론 군정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상호간에 신뢰감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이 과정을 통해 영월의 발전을 위해 의원과 행정이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주민들이 알게 되고 그런 신뢰는 희망을 갖게 되고 그 희망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 구체적인 방법은
영월에는 단체가 많다. 그런 단체를 찾아가서 의정활동이나 자치단체의 업무추진 과정을 충분히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법이 좋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실천할 생각이다. 그 외에도 군에서 발행하는 소식지를 통하던지 아니면 언론을 통해서도 가능하리라고 본다.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5. 지방의회 의원의 임무 중 가장 큰 임무는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에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번 선거의 결과가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으로 양분되면서 자칫 갈등으로 인한 파행 운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이에 대한 당선자의 생각과 대안은 무엇인지요?
원칙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본다. 지역주민을 위한 의회 운영이라는 원칙에 입각해 서로 화합하고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의회를 위해 논의하고 대화한다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4대3이라는 숫자는 의미가 없다고 본다. 주민을 위해 일한다는 원칙하에 서로 타협과 양보를 이룬다면 파행은 있을 수 없다.

6.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에서의 경쟁자와 유권자에게 한 말씀 해주시죠?
낙선되신 분들께 의로의 말씀을 드린다. 그러나 영월의 발전의 위해 출마하신 분들이기에 앞으로도 군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제시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또 가능하다면 그 분들과 정기적 모임을 갖고 그 분들의 의견을 충실하게 의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 유권자여러분께는 영월의 발전을 위해서는 개인적 입장을 조금 양보하고 나로부터 반성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그리고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의견을 제시해주길 부탁드린다.

# 조정이 당선자
1.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을 간단하게 말씀해주세요.
비례대표 특성상 개인을 드러내지 못하는 선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와 한나라당을 선택해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성의원으로써 역할 충실히 하겠다. 선거기간 중 공무원들의 의식개혁을 요구하는 여론이 많았고 의원들에 대한 비판도 많이 들었다. 주민들의 여론을 적극 수용해 보다 주민들과 가까이 있는 행정과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2. 비례대표로써 선거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을 꼽으신다면 무엇인가요?
새롭게 도입된 선거방식을 이해시키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주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며 정당에 한 표를 부탁하면 ‘이름도 없는 후보자가 어디 있느냐’ ‘정당을 선택하는 거라면 정당을 찍으면 되지 사람은 왜 나왔느냐’ 등 어려가지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같은 당에서 선출직으로 출마하신 여성후보가 있었기 때문에 자칫 주민들께 혼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조심스러웠다.

3. 말씀하신대로 비례대표 선출에서도 문제점이 있었는데 정당공천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몇가지 부작용이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제에 찬성한다. 정당정치가 지역에 뿌리내리면 좋은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정당공천을 통해 1차적으로 후보자들을 검증하는 효과도 있다. 이번 선거 결과를 보더라도 당선자는 모두 정당에서 공천한 분들이다. 다만 의정활동을 하면서 정당에 너무 예속되면 오히려 갈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선자들은 영월군의원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4. 7월1일부터 지방의회에 진출해 영월군민을 대표해 영월군정의 견제와 감시를 책임지게 됩니다. 의정을 맡게되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주민들이 경제회생과 공직개혁을 요구했고 선거를 치르면서 갈등이 야기됐는데 이러한 문제를 의회에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성의원으로써 특히 여성, 복지, 아동 등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지역 주민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과 관련한 예산도 거의 전무했고 복지예산도 턱없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하겠다.

5. 주민들은 이번 선거결과 의회가 양당으로 양분되면서 자칫 갈등으로 인한 파행 운영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당선자의 생각과 합리적 대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벌써부터 의장선거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돌고 있어 걱정스럽다. 일부에서는 여성의장은 안된다는 식의 의견이 있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성별로 의장의 자격을 가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모든 의원들이 정당의 공천을 받아 의회에 진출했지만 의원은 주민을 위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들이다. 의원들이 정당에 앞서 주민을 생각하고 보다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서로 합의해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6.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에서의 경쟁자와 유권자에게 한 말씀 해주시죠?
저와 한나라당을 지지해주시고 선택해 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배우고 유권자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원이 되겠다. 항상 배우는 자세로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논하는 의원이 되겠다. 아울러 잘못하고 있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지적해주시면 고쳐나가도록 하겠다. 유권자 여러분의 믿음으로 시작했으니 마지막까지 그 믿음에 보답하겠다.

# 지창희 당선자
1. 당선을 축하합니다. 당선 소감 한 말씀 해주시죠?
선거기간 중에는 이 길이 나에게 맞는 것인지, 할 수 있을지 마음이 무거웠다. 당선된 후에는 주민들의 성원을 어떻게 보답할지 마음이 무겁다. 의원으로써 무엇을 할지 아직 잘 모른다. 공직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일을 해야 할 것이다.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 공천과 본 선거 과정을 거쳐 군의원에 당선되기까지 가장 어려웠던 점을 꼽으신다면 무엇인가요?
특별히 어려웠던 것은 없었다. 공직의 한계를 느꼈다. 많은 분들이 공직에 오래 있었기 때문에 제가 많이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고 많은 것을 물어보시고 기대하셨다. 그런데 저는 사실 많이 모른다. 공직에 있으면서도 항상 제가 많은 것을 아직도 모르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그것은 지금도 똑같다.

- 선출직으로 출마하셨는데 여성이라는 것 때문에 어렵지는 않았는지요.
다른 지역에서는 ‘여성이 뭐하러 나왔냐’는 식의 반응이 있었다고 얘기는 들었다. 하지만 선거기간 중 남여를 떠나 주민들이 ‘이제는 여성의원 몇 명 정도는 필요하다’며 오히려 힘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여성이라는 것이 오히려 득표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3. 당선자께서 제시한 공약의 대부분은 이번 선거에서 강조된 참공약(매니페스토)에 부족하다는 평가입니다. 이에 대한 보완대책을 말씀해주십시오.
저는 공약을 비교적 큰 것들을 제시하는 대신 적게 한 편이다. 노력하고 힘을 합하면 가능한 일을 제시했다. 특히 대부분의 공약은 이미 행정이나 주민들 사이에서 얘기가 되고 있는 것들이고 공직에 있으면서 나름대로 실천방법도 생각했던 것들이다. 다만 군의원으로 매니페스토에 꼭 맞는 공약을 제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매니페스토를 떠나 지역 발전을 위해 행정과 주민이 함께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실현할 수 있는 공약 제시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4. 오는 7월 1일, 의정을 맡게 되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시급한 현안이 무엇이라고 보는지요?
공직을 떠나 선거에 나서보니 주민들이 공무원에 대해 불만이 굉장히 심하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됐다. 주민들이 공무원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고 본다. 이 문제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 공무원 스스로 마음에서 우러나야 참다운 봉사행정이 가능한데 공직출신으로 아쉬움이 많다.

- 주민들이 행정에 대한 불신이 많은데 그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공무원이 주민을 위해 있는 것인데 무조건 안된다는 식의 행정을 한다고 불만이 많았다. 그런데 대다수의 공무원이 그런 것은 아니다. 일부 공무원이 그런 것인데 그런 행동이 결국 모든 공직사회에 대한 불만으로 표출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공무원들이 자신들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분명하게 느끼고, 민원을 접했을 때 최대한 주민을 위해 긍정적인 입장에서 성실하게 처리해주면 주민들의 불만은 많이 줄어들 것이다. 공직경험을 살려 원만하게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5. 지방의회 의원의 임무 중 가장 큰 임무는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에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번 선거의 결과가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으로 양분되면서 자칫 갈등으로 인한 파행 운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이에 대한 당선자의 생각과 대안은 무엇인지요?
의원은 주민을 위해 일하는 공인이다. 의원의 모든 생각과 행동은 주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가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당선되신 모든 의원님들께서도 그런 확신과 소신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갈등으로 인한 파행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6. 마지막으로 유권자에게 한 말씀 해주시죠?
여성에 대해 편견을 가지지 않고 오히려 여성의원이 필요하다고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시고 지원해주셨다. 그것이 제게는 큰 힘이 됐다.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과 지지하지 않으셨지만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신 모든 유권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여성의원에게는 깨끗함과 세심함을 기대하셨고 우리 지역의 살림살이도 그렇게 깨끗하고 세심하게 살펴달라는 뜻으로 알고 여성의원으로써, 또 한 명의 의원으로써 열심히 배우고, 보다 주민들의 많은 이야기를 경청하며 열심히 일하는 의원이 될 것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