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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 문곡~평창 미탄면 창리 간 확·포장 기공식2017년까지 13.24㎞ 구간 619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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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북면 문곡리와 평창군 미탄면 창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415호선 확·포장공사가 시작됐다.
도와 영월군은 18일 북면 마차리 솔치 입구에서 김진선 지사와 박선규 군수, 권혁승 평창군수, 고진국·권석주 도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곡~창리간 도로 확·포장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지방도 415호 문곡~창리(밤재) 구간은 1967년부터 지방도로 지정돼 관리되던 노선으로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폭이 협소해 교통사고가 잦고 겨울철 적은 적설에도 교통이 두절되는 등 운전자들의 불편이 큰 곳이다.
이 구간 확·포장공사는 사업비 619억원이 투입돼 총연장 13.24㎞ 거리에 폭 10∼12.5m의 2차로로 개선되며 밤재터널 890m와 교량 11개소 319m 등이 설치되며 201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사가 완공될 경우 현재 15㎞에서 1.8㎞가 단축된 13.2㎞로 줄어들고 이동 시간도 20여분에서 13분으로 7분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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