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치러진 폐광지역장애인체육대회에 영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국희)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투입돼 음식준비와 행사안내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영애)와 문화원문화학교(회장 박순금) 회원들은 참석한 장애인 500여명의 식사준비를 도왔으며 영월걸스카웃(회장 조정이)에서는 무료 차 봉사를 맡았다.
 

  또 외국인 주부들의 모임인 나누어주는 민들레(오오야 히로미)와 착한사람들의 모임(회자 유경희) 및 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은 체육경기의 심판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음식을 배달해 주고 행사장을 안내하는 등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인심좋고 친절한 자원봉사자 이미지가 영월의 이미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며 “4개시군 장애인들이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인 만큼 성공적으로 끝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애정 기자/bluemay1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