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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시스타, 신임사장에 박상일씨 선임레저사업본부장에 선학수 팀장 선임 강도원씨, “낙하산 인사의 전형”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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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4.16  21: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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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동강시스타 대표이사 후임에 박상일씨가 선임됐다. 또 10개월 동안 공석으로 방치됐던 레저사업본부장에는 선학수 건설관리팀장이 선임됐다.

동강시스타는 지난 16일 삼옥리 현장 사무실에서 손병두 대표이사, 권영모 경영기획본부장, 김창호·김호성·유영복·김중호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28차, 제29차 이사회 및 제12차 임시주주총회를 삼옥리 현장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는 현 손병두 대표이사의 임기만료에 따른 후임으로 국가경영연구원 정책실장을 역임한 박상일 전 한국공항 고문을 대표이사로, 공석중인 레저사업본부장에는 선학수 동강시스타 건설관리팀장을 새로이 선임했다.

새로이 선임된 박상일 대표이사의 취임식은 19일 오후 2시에 본사 사무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편 사장공모에 응시했다가 탈락한 강도원씨는 16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전문성이나 지역연고도 전혀 없는 한나라당 당료 출신이 선거 때 대통령을 조금 도왔다는 명분 하나로 임명된 것은 강원도와 영월군을 중심으로 한 탄광지역 주민들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낙하산 인사의 전형”이라며 “이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강씨는 성명서에서 “동강시스타는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2006년 5월 영월군이 156억, 강원도가 50억, 강원랜드에서 353억, 광해관리공단이 200억, 현대. 쌍용 등 시멘트 3사가 100억 원 등 총879억 원을 출자하여 설립된 폐광지역인 영월군민의 기업”이라며 “그런 기업의 사장 자리를 아직도 대선 공신들에게 인심 쓰듯 나눠주는 행태가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비난하고 “청와대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즉각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최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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